화동시니

지난주 음향과 조명렌탈로 행사 지원을 나갔습니다.
요즘 부쩍 늘어난 행사들에 기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초대 가수들도 있어서
오랜만에 라이브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추어 가수들의 그동안 묵혀왔던 라이브 실력을
맘껏 뽐내는 듯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이들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꾸준히 연습을 한 것같이
힘 있는 발성으로 라이브를 해냈습니다.

오늘을 그 라이브 중에
너무나 오랜만에 들은 벅찬 노래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조수미 - 나가거든

드라마 명성황후의 OST로 잘 알려진 노래입니다.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데 뒤에 스크린으로
드라마의 한 장면들이 지나가는데
너무 보기도 좋고 듣기도 좋았습니다.

일주일을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
흥얼거리게 만들었습니다.

명성황후 역에 이미연은
깊은 인상을 남겨 명성황후가
곧 이미연같은 이미지를 심었습니다.

또 한 명의 스타도 만들었었죠.
바로 문근영~~
명성황후 아역을 소화했었습니다.
앳된 얼굴에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나가거든의 가사를 알아보겠습니다.

나가거든

-조수미-

쓸쓸한 달빛아래를 내그림자 하나 생기거든
그땐 말해볼까요 이 마음 들어나주라고
문득 새벽을 알리는 그 바람하나가 지나거든
그저 한숨쉬듯 물어볼까요 난 왜 살고있는지
나 슬퍼도 살아야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하네
이 삶이 다하고 나야 알텐데
내가 이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나 가고 기억하는이
나 슬픔까지도 사랑했다 말해주길

흩어지는 노을처럼 내 아픈 기억도 바래지면
그땐 웃어질까요 이마음 그리운 옛일로
저기 홀로선 별하나 나의 외로움을 아는건지
차마 난 두고는 떠나지못해 밤새 그자리에만
나 슬퍼도 살아야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하네
이 삶이 다하고 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나가고 기억하는이 내 슬픔까지도 사랑하길
부디 먼 훗날 나 가고 슬퍼하는이

명성황후의 마음이 담긴 가사 같은 내용입니다.
노래는 세계적인 디바 조수미 소프라노가 불러서
더욱더 웅장한 곡으로 탄생했습니다.
모두 같이 들어보시죠~~^^

www.youtube.com/watch?v=rEREXwJ2P9Q

2018년 대학로 엘림홀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연극과 뮤지컬의 상징인 대학로에서
아주 재미있고 인기가 좋았던 공연을 올렸던 추억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복화술의 1인자
안재우 복화술사의

"마마쇼"

바로 마마쇼가 그 공연의 이름입니다.

2013년에 한차례 흥행을 했던 공연이었는데,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후 공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대학로에 있는 엘림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복화술이란?
입을 움직이지 않고 이야기하는 화술로써
사람이 인형을 조정하면서
입을 움직이지 않고 말을 하는 기술을 쓰면,
관객들은 꼭 인형이 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입니다.

이 공연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꼭 인형극같이
유치할 것이라는 착각들을 하지만
마마쇼는 성인을 위한 극으로써
성인들도 극을 보다 보면 복화술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인형의 감정에 빠져버리는
신기한 극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마쇼는 우리 어머니 할머니들의
고뇌와 응어리를 웃음으로 표현하는 극입니다.
맘으로만 묻어왔던 말 못 하던 맘속의 말들을
아줌마 인형이 대신 속 시원하게
뱉어주는 울고 웃는
시간이 가는 줄 모르는 극입니다.

의심하고 보던 관객들은 재방문 재방문을 하고,
결국에는 부모님과 시부모님을 모시고 오셨으며,
친구와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를 하고,
다시 찾는 일이 계속되었습니다.

그 시절 관객들이 점점 늘어가는 신기한 현상으로
재미있게 진행했던 극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시대에 가장 많이 보는 것이 스마트폰입니다.
과거에는 영상을 모두 집에 있는 티비로 시청을 했는데,
이제는 간단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보는 세대가 왔습니다.

하지만 요즘 티비에는 엄청 많은 채널이 존재하고,
또한 엄청 많은 채널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보고 싶은 장면만
영상으로 간단하게 보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당연히 티비를 바로 볼 수 없으니
재미있는 장면만 영상으로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플로 지금 방영하는 모든 채널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착한티비' 라는 어플입니다.

착한티비는 지상파 종편은 물론
케이블까지 모두 바로 볼 수 있으며,
그 외 홈쇼핑이나 스포츠 애니 CCTV
여러 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수면 예약 및 화면 조정 등 세부 조정도 가능하며,
아주 좋은 장점은 광고도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티비를 언제 어디서든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착한티비 어플을 사용해 보세요^^

오늘 오전부터 부랴부랴 밀린 업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려고 고민을 했습니다.
이것저것 메뉴가 눈앞에 아른 거렸지만
오늘은 왠지 면이 먹고 싶어서
면으로 된 음식들을 골라 봤습니다.
그러다가 칼국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칼국수 종류가 엄청 많아 고민을 또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바지락, 팥, 장등 칼국수도 엄청 많아서
여기에서도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다가 근처에 맛있게 하는 칼국수집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찾다가 눈에 띈 식당이 나타났습니다.

강릉 형제 장 칼국수

예전에 강릉에 가서 장칼국수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먹었던 그 장칼국수가
이름도 강릉에 있는 장칼국수집으로 있었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찾기 힘든 곳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어플을 켜고 찾아갔습니다.

주차자리가 협소하기는 했지만,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식당에 들어서고 장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칼국수 종류는 매운맛에 따라
종류가 나뉘어 있었고,
강릉에서 칼국수를 먹었을 때처럼 
공깃밥도 크게 시킬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강릉에서도 공깃밥을 말아먹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저는 장끼 맛을 시켰고, 드디어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역시 강릉에서 먹었던
장칼국수 비주얼을 그대로 보이고 있었습니다.
약간 심심하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서울에서 강릉 장칼국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급하게 고른 메뉴라
겁이 나서 매운맛을 도전하지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와서 매운맛도 도전하려고 합니다.
강릉 장칼국수 맛을 느끼고 싶으시면
서울에서도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길고양이 나비가 집 안으로 들어와서
새끼를 낳고 나간지도 벌써 4달이 넘었습니다.

나비는 새끼를 출산하고 나서도 길냥이의 생활을 청산하지 않고
계속 길거리를 배회하며, 먹을 것을 얻어먹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6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1달 이상 길렀고
6마리 중 5마리가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6마리 중 첫째인 월이는 저희 가족으로 받아들여
현재 막내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의 입양이 진행되면서 힘들어하던 모습을
모두 이겨내고, 이제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법 큰 성인 고양이만큼 성장하였고,
오히려 너무 잘 먹어 비만이라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하는 행동은 영락없는 새끼 고양이입니다.

현재는 엄마 고양이 나비처럼
특이한 자세로 잠이 드는 버릇까지 보입니다.
핏줄은 못 속이는 거 같습니다.
여러 재미있는 모습으로 잠을 자고 있는
막내 월이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샤브샤브하면 생각나는 브랜드
바로 채선당이 있습니다.
월남쌈을 무척 좋아하는 저는
오늘 맘에 준비를 하고
채선당을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근처에 채선당이 아닌
채선당 플러스가 있는것입니다.
채선당 플러스는 샤브샤브와 함께
샐러드바가 함께 준비되어 있는 아주 멋진곳입니다.

저는 광명에 있는 철산역점에 찾아갔습니다.
광명시에 있는 알렉스 빌딩 3층에
위치한 철산역점은
넓고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 오늘 샤브샤브 월남쌈이나
샐러드바가 아닌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먹는
건강죽을 추천드리려합니다.
샤브샤브에 고기와 아채들을 넣어
충분히 샤브샤브를 즐기고 난 후
마지막으로
그 육수에 밥과 김가루 계란 등을 넣어
죽을 만들면
그야말로 최고의 건강죽이 나타납니다.

각종 야채들과 섞어서 육수를 졸여
알맞게 죽을 만들어 먹으면
각종 샐러드바에서 가져와서 먹고
월남쌈과 샤브샤브로 배가 가득차서
숨을 못 쉴 정도가 되어도
맛있다고 느껴집니다.
이 죽은 조리하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특이한 점이 있는데
너무 짜지만 않으면
모두 맛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채선당의
주메뉴인 월남쌈과 샤브샤브보다
이 건강죽을 추천드립니다.
조리과정만 보아도 건강함이 느껴지는
채선당 하이라이트 건강죽
모두 한번 찾아가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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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전을 하고 관악구 거리를 드라이브했습니다.
거리에는 봄을 알리는 봄꽃이
거리에 가득했습니다.
양쪽에 가득 피어있는 봄꽃은 바로
벚꽃입니다.

벚꽃은 더위와 추위를 모두견디고
1개월도 안되는 기간을
만개합니다.
그짧은시간을 만개하는 벚꽃은
짧은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을 홀려놓습니다.
다른 곳에 눈을 둘 수 없을만큼
치명적 아름다움을 발산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벚꽃이 만개한 거리는
이곳저곳을 가리지않고
모두 그림으로 만들었습니다.
땅에 떨어진 꽃잎조차
한겨울 내리는 눈조각처럼
아름답게 보입니다.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견디고 견딘
벚꽃은 그래도 끝내 만개를 합니다.
우리도 현재 코로나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끝내 희망을 만개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오늘 어느 집 마당에 있던
또하나의 봄꽃 목련꽃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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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을 맞이하는
조카의 15번째 생일이 오늘이네요.
코로나 때문에 힘든 학교생활을 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중학교 첫 출발을 코로나로
거의 집에 머물러 있어서
올해 학교 생활이 편하진 않을텐데
묵묵히 중2병 걸리지않고
학교다니는게 고맙네요.
집에만 있어서 살이 많이 쪄서
다이어트 돌입했다고하는데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지유 !!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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